광복절에 이런 명장면이 나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 선수와 이정후 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는데요.
두 선수 모두 태극기가 그려진 배트를 들고 나왔거든요.
그냥 경기가 아니라, 정말 특별한 이벤트 같았어요.
두 선수가 광복절 맞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뭉클한 광복절 맞대결, 태극기 배트 들고 등장
현지 시간으로 8월 15일, 우리나라 광복절에 맞춰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두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정말 영화 같지 않나요?
이날은 마침 '플레이어스 위크앤드' 기간이라
선수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장비에 새길 수 있었어요.
두 선수 모두 약속이나 한 듯,
태극기가 선명하게 그려진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팬들은 완전 감동이었죠.
✔ 8월 15일 광복절, 김하성 vs 이정후 시즌 첫 맞대결
✔ '플레이어스 위크앤드'를 맞아 두 선수 모두 태극기 배트 사용
✔ 코리안 빅리거의 자부심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
김하성, 끈질긴 내야 안타와 멋진 수비
탬파베이 레이스의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 선수!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투수 허벅지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따르긴 했지만,
끝까지 전력 질주해서 만들어낸 귀중한 내야 안타였어요.
이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고요.
아쉽게도 6회에는 이정후 선수의 호수비에
잘 맞은 타구가 잡히기도 했지만, 정말 멋진 승부였어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소폭 올렸네요.
- 4타수 1안타 1득점
- 시즌 타율 0.209 → 0.211로 상승!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에 도루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 선수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2회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지체 없이 시즌 9호 도루에 성공했어요. 완전 빠르죠?
결국 후속타에 홈까지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8회에는 깨끗한 안타를 터뜨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정말 꾸준함의 대명사 같아요.
✅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 시즌 9호 도루 성공
✅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 시즌 타율 0.257 유지
📌 김하성 vs 이정후 맞대결 Q&A
이번 맞대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들을 모아봤어요!
🔍 Q. 오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A: 두 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 자체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7-6으로 승리했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한 경기였어요.
🔍 Q. 두 선수 다음 경기는 언제 볼 수 있나요?
A: 이번 시리즈는 주말 3연전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우리 시간으로 17일과 18일, 두 차례의 맞대결이 더 남아있어요! 주말에도 코리안리거 맞대결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 Q. '플레이어스 위크앤드'가 정확히 뭔가요?
A: '플레이어스 위크앤드(Player's Weekend)'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정해진 유니폼 규정에서 벗어나, 헬멧이나 배트, 스파이크 등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간이에요. 선수들의 별명을 유니폼에 새기기도 한답니다.
비록 팀의 승패는 갈렸지만,
광복절이라는 특별한 날에 두 선수가 보여준 멋진 모습은
많은 야구팬들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요.
남은 2연전에서도 두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